땀2010-08-30조회수 : 53335
체질에 따라 땀이 많이 나는 부위가 다르다고 하던데요. 어릴 적엔 손과 발에 땀이 워낙 많아서 여름에 버스 손잡이를 잡으면 팔목 밑으로까지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구요. 학교 다닐 때 종이에 글을 쓰면 종이가 다 젖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쇠 같은 건 장갑 없이는 못 듭니다. 운동을 좀 해서 힘은 좀 괜찮은데 장갑 없이는 아주 가벼운 것도 못 듭니다. 발의 땀 때문에 어릴 적에 맨발로 거실을 걷다가 넘어진 적도 있구요. 큰 슬리퍼를 맨발로 신으면 쭈욱 미끌려서 못 신을 정도였습니다. 고등 학교 정도부턴 겨드랑이 냄새도 굉장이 심하네요.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고 샤워를 몇 일만 안 해도 암내가 많이 나는 체질은 어떤 체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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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2010-09-01조회수:86827
이 경우는 체질에 따라서 땀이 나는 경우가 병증에 의해서 땀이 나는 경우입니다. 자율신경이 과항진해서 심장에 영향을 미쳐서 손발에 땀이 과다한 경우이므로, 병증에 따라서 땀이 나는 것이지, 체질하고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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