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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문2011-02-18조회수 : 54433

예전 답변 감사합니다. ^^
수음 체질인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우유 같은 유제품이 목을 건조하게 해서
편도선에 안 좋다고 하네요.
우유를 먹고 나면 목 아픈 게 확실히 목이 건조해져서 아픈 게
느낌이 딱 그렇네요.
다른 곳엔 우유를 수음 체질에 해로운 음식으로 분류한 곳도
있네요.
산양유는 성질도 따뜻하고 해서 좋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운동하면서 우유처럼 간단히 먹으면서 단백질과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산양유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면 좋을텐데요?

현재 위장 상태가 굉장히 안 좋은데 현미는 소화가 어느 정도
잘 되는데 찹쌀은 소화를 많이 못 시키네요.
찹쌀 먹고 나면 속이 굉장히 안 좋고 배도 아프네요.
수음 체질은 비/위가 약해서 탄수화물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현미는 탄수화물이 30~40% 정도인데 찹쌀은 90% 정도라서
그런 건가보다 합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된장은 대부분 괜찮다고 하던데 알아보니
그냥 콩은 성질이 평하거나 온한데
된장, 두부, 청국장, 콩나물은 성질이 냉하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수음 체질에게 해롭다고 하데요.
실제로 된장을 먹으니 목이 바로 아팠고 콩나물국을 물처럼
몇 일 먹었더니 배가 무지 아프데요.
무를 먹었더니 목이 아팠는데 무도 성질이 약간 차다고 하네요.
찬 성질의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위장의 찬 기운이 목으로
올라와서 편도선 같은 목 부위를 안 좋게 한다고 하는 얘기도
있데요?

수음 체질은 철저히 소식이라 하는데
성인 남자는 하루 평균 2,800kcal를 섭취하라고 하는데
수음 체질은 이걸 어떻게 지킬 수 있나요?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이 좋다고 하는데 조금씩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어주는 결론이 나오는데 수음 체질의
체질 음식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없네요.
아무리 해도 하루 필요 칼로리를 맞추기는 어렵네요.
칼로리를 맞추려면 결국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이런 상황들(우유, 된장, 찹쌀 등)을 보고 금체질로 의심이
간다는 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음식의 특징을 다시 살펴보면
수음 체질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잖아요. ^^
금양 체질로 일 주일 정도 치료 받으면서 체질식 했는데
몸이 서서히 추워졌고 계란 흰 자를 매끼 먹어서인지
일 주일 후에 배가 엄청 찌르면서 아팠거든요.
금음 체질로 침 맞은 당일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땀이 갑자기 비오듯 했구요.
허기지면서요.
그리고 금체질이면 간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CT 상에서 간이 약간 크게 나올리는 없잖아요.
작게 나오면 작게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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